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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펭수 이스토리 .. #일 와~~
    카테고리 없음 2020. 2. 23. 16:01

    제가 너무 어려서 여행길이라는 TV 연속극이 있었어요. 나는 몇개를 본 기억밖에 없는데 유튜브에서 다시 찾아 보면 방송국에도 그냥 1개 남아 있을 뿐이란 말이죠. 이름은 기억하고 있습니다. 남자주인공은 장욱재고 여자주인공은 태현실이라는 극중 남자주인공의 이름은 영구였어요. 나중에 심형래가 영구 시리즈로 다시 대박을 쳤어요. 구글에서 빌려온 줄거리를 봅니다. 여주인공 붕이(태현실)는 가난 때문에 유지네 아들이 조금 모자라는 반편 영구(장욱재)의 단짝으로 씨받이를 겸해 팔려 온다. 신랑이 지능이 부족하고 몸이 불편한데도 브니는 남편에게 정성을 다합니다. 점점 영도붕이를 진심으로 좋아하게 된다. 하지만 분이는 시집온 그날부터 시어머니(박주아)와 시누이(권미혜) 사이에서 갖은 고생을 합니다. 아들 기은(송승환)을 낳고 행복할 때도 잠시, 분이는 술집 작부로 하나하나 과거의 신분을 들킨 남편, 아들과 헤어지게 된다. 전쟁이 한창이던 1952년 분과 영구는 피난지 부산에서 우연히 다시 맨 그와잉게하지만 시어머니에 의해서 헤어지게 된다. 그녀는 6.25전쟁 기간의 피난지 부산에서 수프 맛있는 음식점을 하면서 거액을 모고 주위 사람들에게 선행을 베푼다. 이것도 모자라고 10년이 지난 뒤 국식사 장사를 해서 모은 돈을 사회에 환원하고 미도우이 기사가 신문에 게재된다. 마침내 대전역 대합실에서 분이와 그 가정은 눈물의 상봉을 하고 분이가 사둔 옛 영구의 집과 함께 가게가 된다. 라는 스토리였습니다. 그 주인공 영구는 나중에 심형래가 다시 리바이벌해서 엄청난 사회적 파장까지 입혔어요. -건강한아이들,비록만드는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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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문득 그 생각이 난 건 펜스를 보며 열광하는 사람들이 그때의 모습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당시 영구는 다소 부족하고 있던 것처럼 펜스도 약간 어눌한 10살 수준(?)우이카죠크쵸을 지닌 천진 무구형 캐릭터 같습니다. 물론 세월이 많이 흐른 덕분에 10세까지 발전하고 있지만 ​ 어쨌든 약간 어눌한 말로 하고 싶은 말은 다하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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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기에 열광하는 사람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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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인기 덕분에 민간방송이 불편한 말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합니다. 반복해서 졸고 깎아내리는 사람이 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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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왜? 언제부터 이렇게 사람을 키우고 사람을 살리는 하나에 인색해졌는지 몰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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